IBK기업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7965억원…전년比 15.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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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79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순이익은 2조4705억원으로 전년(2조241억원)와 비교해 22.05% 증가했다.
기업은행의 지난해 이자 이익은 7조6165억원으로 전년(6조1284억원) 대비 24.3% 증가했다.
또한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1.98%포인트(p)로 전년 동기 대비 0.43%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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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79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이는 기업은행 설립 이후 역대 최대 이익이다.
IBK기업은행은 7일 2022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순이익은 2조4705억원으로 전년(2조241억원)와 비교해 22.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3조2313억원) 대비 17.5% 증가한 3조7962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대출이 증가가 최대 순이익을 견인했다. 지난해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20조717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말(16조8510억원) 대비 8.3% 증가한 규모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라며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2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 증가와 금리 상승도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기업은행의 지난해 이자 이익은 7조6165억원으로 전년(6조1284억원) 대비 24.3% 증가했다. 또한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1.98%포인트(p)로 전년 동기 대비 0.43%p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도 양호하게 나타났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지난해 말과 동일한 0.85%, 대손비용율과 연체율은 각각 0.50%, 0.32%로 나타났다. 경제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대손충당금도 적립했다. 지난해 4분기 5186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이는 전년(2547억원) 대비 53.1%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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