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베트남서 오토바이 사고...급박했던 상황 공개

공영주 2023. 2. 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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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 씨가 베트남 여행 중 또다시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영상에서 빠니보틀(본명 박재한)과 노홍철 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호치민 근교 캠핑장으로 향했다.

이내 '앞에서 홍철 님 사고남'이라는 자막이 등장했고, 빠니보틀은 오토바이를 세우고 쓰러져있는 노홍철 씨에게로 향했다.

노홍철 씨는 앞서가던 다른 오토바이와 충돌 후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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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센

방송인 노홍철 씨가 베트남 여행 중 또다시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지난 1월 당한 사고가 알려진 뒤 베트남에서만 벌써 두 번째다.

최근 유튜버 '빠니보틀'의 채널에는 '노홍철, 여행 끝에서 지옥을 맛보다. 베트남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빠니보틀(본명 박재한)과 노홍철 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호치민 근교 캠핑장으로 향했다. 이내 '앞에서 홍철 님 사고남'이라는 자막이 등장했고, 빠니보틀은 오토바이를 세우고 쓰러져있는 노홍철 씨에게로 향했다. 노홍철 씨는 앞서가던 다른 오토바이와 충돌 후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

피투성이가 된 노홍철 씨를 본 빠니보틀은 "병원"을 크게 외치며 구급차를 불렀다. 상처 입은 노홍철 씨의 모습은 모자이크 처리 됐으나 심각한 상처와 흥건한 피로 추측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구급차는 30분 만에 도착했고, 노홍철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갔다.

사진=빠니보틀 유튜브
노홍철 씨에게 빠니보틀은 "내가 아는 분을 불렀고, 호찌민에 큰 병원 가야된다고 하셨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노홍철 씨는 "응급처치하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고 하자 빠니보틀은 "형 지금 누가 봐도 안 괜찮아 보인다. 이 와중에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 양도 그렇고 진짜 큰일났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노홍철 씨는 "피를 많이 흘리니까 어질어질하더라"고 했고, 빠니보틀은 "바닥이 흥건했다. 깜짝 놀랐다. 지혈이 되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노홍철 씨는 현지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다른 병원에서 엑스레이와 CT 촬영을 마쳤다. 노홍철 씨는 "난 럭키가이다. 다른 사람이었으면 여기 있겠냐"라고 웃으며 보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이 모든 광경은 빠니보틀의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겼다

빠니보틀은 "며칠 전 사고났을 때도 (영상을) 안 찍었더니 형님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찍어라, 심지어 그게 사망에 이를지라도 무조건 찍어달라'고 했다"고 영상 공개 이유를 밝혔다.

노홍철 씨는 이에 "영상을 안 만든다고 하는 걸 내가 부탁을 했다. TV에 나오는 여행기들은 항상 예쁜 거, 좋은 거만 보여주지 않나"라고 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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