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안건 9건 심의

구미현 기자 2023. 2. 7.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중구의회가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공식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구정 운영방안 담은 주요업무보고 등 8일간 일정 진행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은 7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2회 임시회에서 원도심문화재단 설립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2023.02.07. (사진=울산 중구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공식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비롯해 4건의 조례안과 '옥외공고물(가로등현수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모두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구정 운영방향을 가늠하는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도 예정돼 있어 민선 8기 주요 사업과 정책을 살펴볼 계획이다.

강혜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희망의 계묘년 새해 첫 임시회를 통해 올 한해 구정운영방향을 가늠해보고 21만 구민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봐 달라”며 “2023년은 중구가 종갓집의 위상을 되찾는 원년으로 삼아 살기 좋은 중구,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영진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이 문화의거리 활성화를 위한 중구 원도심 문화재단 설립을 제안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홍 의원은 “원도심 활성을 위한 문화의거리 지원 사업이 진행된 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반성, 그리고 미래의 비전 제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원도심 문화재단 같은 거점 기관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육성사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