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에 유엔참전국 국기거리 조성

정용부 2023. 2. 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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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UN평화문화특구 일원에 유엔참전국 국기거리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유엔참전국 국기거리가 조성된 유엔기념공원 일원은 4월 예정되어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예상 방문지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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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에 유엔참전국 국기거리 조성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UN평화문화특구 일원에 유엔참전국 국기거리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게양구간은 유엔교차로~재한유엔기념공원~평화공원이며, 이 구간에는 유엔기, 태극기,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참전국 22개국 국기가 참전일자 순으로 전투지원국 16개국(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캐나다, 프랑스, 뉴질랜드, 필리핀, 터키, 태국, 남아공, 그리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에티오피아, 콜롬비아)과 의료지원국 6개국(스웨덴, 인도,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 독일) 순으로 상시 게양된다.

구는 유엔참전국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UN평화문화특구를 홍보하기 위해 2019년 처음 기획된 이래로 매년 유엔참전국 국기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용 배너기를 함께 제작해 유엔기념공원을 들르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UN평화문화특구와 더불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유엔참전국 국기거리가 조성된 유엔기념공원 일원은 4월 예정되어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예상 방문지 중 한 곳이다.

오 구청장은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인 유엔기념공원 주변에 유엔참전국 국기거리가 조성된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면서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헌신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제보훈외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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