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난방비 급등, 文정부 책임있어"…한덕수 "추경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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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난방비 부담 증가와 관련, "윤석열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채 안돼 (난방비 관련 어려움에) 문재인정부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는데 난방비 폭탄이라는 용어를 쓰면서 현 정부에 책임을 돌리는 것은 흔히 말하는 후안무치라는 말을 해도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난방비 확대를 명분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 "문재인정부가 임기 5년 동안 총 10차례에 걸친 추경을 했다"며 "상당히 퍼주기식 추경인데 규모만 해도 137조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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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난방비 부담 증가와 관련, "윤석열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채 안돼 (난방비 관련 어려움에) 문재인정부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는데 난방비 폭탄이라는 용어를 쓰면서 현 정부에 책임을 돌리는 것은 흔히 말하는 후안무치라는 말을 해도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또 최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난방비 확대를 명분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 "문재인정부가 임기 5년 동안 총 10차례에 걸친 추경을 했다"며 "상당히 퍼주기식 추경인데 규모만 해도 137조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와 관련 "얼마 전 이재명 대표가 지역화폐 등 현금성 30조원 추경을 들고 나왔는데 추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라며 "앞으로 추경 편성 계획이 있나"라고 질문했다.
한 총리는 "국회가 예산을 통과하고 (정부가) 집행을 시작한지가 한달반 밖에 되지 않았다"며 "여야 합의로 통화해준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고 현재로서는 추경의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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