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도 벤치마킹... 세계로 뻗는 김해 관광정책

이현동 기자 2023. 2. 7.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큐슈쿄릿츠 대학 교수와 학생 10여 명이 관광정책 사례 연구를 목적으로 7일 김해시를 방문했다.

김해시를 찾은 교수와 학생들은 시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청 곳곳을 둘러본 후 수로왕릉, 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박물관 등을 찾아 관광정책 관련 사례를 연구했다.

큐슈쿄릿츠 대학은 지난 2021년 무나카타시와 '지역 연계 협정'을 체결한 인연이 있어 김해시를 방문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큐슈쿄릿츠 대학 10여 명 방문
정책사례 연구, 이웃돕기 성금 기탁도
일본 큐슈쿄릿츠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김해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일본 큐슈쿄릿츠 대학 교수와 학생 10여 명이 관광정책 사례 연구를 목적으로 7일 김해시를 방문했다.

김해시를 찾은 교수와 학생들은 시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청 곳곳을 둘러본 후 수로왕릉, 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박물관 등을 찾아 관광정책 관련 사례를 연구했다. 또 이들은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도 김해시에 기탁해 이번 방문에 의미를 더했다.

큐슈쿄릿츠 대학은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에 위치한 사립대학이다. 경제학부, 스포츠학부, 대학원 등이 있으며 학교가 위치한 기타큐슈시는 김해시의 자매도시인 무나카타시와 같은 후쿠오카현에 속해 있는 도시다. 큐슈쿄릿츠 대학은 지난 2021년 무나카타시와 '지역 연계 협정'을 체결한 인연이 있어 김해시를 방문하게 됐다.

이번에 김해를 찾은 방문단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김해와 부산을 방문해 관광정책 사례를 연구하고 학술연구발표회를 할 예정이다.

김해시 김봉조 행정자치국장은 "국경을 초월한 온정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 시에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며 "김해시에서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가 기타큐슈시와 후쿠오카현에 우리 시를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h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