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28억 원…1년 전보다 95% 급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 자회사 현대오일뱅크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 8조6285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현대오일뱅크 정유 부문은 지난해 3분기 3980억 원, 2021년 4분기에도 2003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바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34조9550억 원, 영업이익 2조7898억 원을 올려 전년보다 매출은 68.0%, 영업이익은 155.1%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D현대 자회사 현대오일뱅크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 8조6285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4분기에 견줘 40.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4.7%나 감소했다. 직전 분기(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도 16.1% 줄었고, 영업이익은 98.2%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0.1%에 그쳤다. 현대오일뱅크는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과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4분기 유가가 약세를 보였으나 연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정유 부문도 60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현대오일뱅크 정유 부문은 지난해 3분기 3980억 원, 2021년 4분기에도 2003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바 있다.
석유화학 부문도 3분기 영업이익 1955억 원에서 4분기 영업손실 186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손실이 137억 원에서 186억 원으로 확대됐다.
현대오일뱅크는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34조9550억 원, 영업이익 2조7898억 원을 올려 전년보다 매출은 68.0%, 영업이익은 155.1% 증가했다.
김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로 김의겸 후원금 꽉 채우고, 더탐사 큰 돈 벌어”
- 2000억 억만장자 상속녀, ‘유부남 킬러’ 된 이유
- 정유라 “내 메달은 위조 아냐”…“의사 자질 충분하다”는 조민에 일침
- 성전환했는데 징집령·옛강간범이 여감방에… 탈많은 ‘법적 성변경’[Global Window]
- 사망선고 3시간 만에…장례식장서 산 채로 발견된 美여성
- 조국 딸 “본인들은 스스로에게, 가족에게 같은 잣대 적용하나”…父 선고일에 김어준 인터뷰
- 대통령실 全大 직접 개입…민심에 겸허하지 않으면 국정동력 약화[Deep Read]
- [단독] 민주 친명계 “의원 당원평가제 필요”…‘개딸 공천’현실화되나
- 文, 사저 200m거리 주택 매입 ‘책방’ 리모델링 중...8.5억에 사들여
- [단독]검찰 ‘백현동 배임’ 이재명 피의자 적시… 인허가 개입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