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이승기, 이젠 꽃길뿐...♥이다인과 공개 열애 2년만에 4월 결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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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여자친구 이다인 씨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7일 이승기 씨는 친필편지를 통해 "올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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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여자친구 이다인 씨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전 소속사와의 수익 정산 갈등으로 힘든 연말을 보내야 했던 그의 앞에 바야흐로 꽃길이 펼쳐지고 있다.
7일 이승기 씨는 친필편지를 통해 "올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친필편지를 마무리했다.
이승기 씨가 전한 이다인 씨와의 결혼 날짜는 오는 4월 7일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 소식이 전해졌고, 이승기 씨와 이다인 씨 양측이 이를 공식 인정하며 2년여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공개 열애를 이어오는 동안 이승기 씨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수익 정산 갈등으로 고초를 겪었다. 이승기 씨는 지난해 11월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보낸 내용 증명을 통해 지난 18년 동안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고밝혔고, 이에 대해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음원 수익이 정산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부인하며 갈등이 빚어졌다.
이에 이승기 씨는 다시 한 번 법률대리인을 통해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료 지급 정산서를 받은 적이 없다. 따라 어떤 음원료를 어떤 방식으로 지급했다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 분명한 사실은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 씨에게 음원수익 발생 사실을 고의로 숨겼고, 정확한 내역과 근거에 따른 정산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 씨와의 갈등을 빚는 도중에 직원들 앞에서 위협적인 발언을 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큰 충격을 안겼다. 또, 법인카드를 이용한 횡령 의혹 등도 불거졌다.
이에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는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 이후 54억 여원을 이승기 씨에 지급했으나 이는 일방적으로 기지급한 금액일 뿐 쌍방이 합의에 이른 금액은 아니었다.
이 가운데 이승기 씨는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지급 받은 정산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약속, 서울대어린이병원 등에 한달여만에 총 28억원을 기부하며 모범을 보여왔다.
이러한 기부 소식과 더불어 결혼 소식까지 전한 이승기 씨.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정 공방은 여전히 진행중이지만 그에게 2023년은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4년 데뷔한 이승기 씨는 '내 여자라니까'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가수 활동은 물론, 예능, 드라마까지 섭렵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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