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령탑 데뷔전 콜롬비아 확정...두 번째 상대는 메시 뛰는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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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새 사령탑이 이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에 이어 아르헨티나와 맞붙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6일 "오는 3월 24일(금) 국내에서 열리는 축구 대표팀의 A매치 첫 상대가 콜롬비아로 정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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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3월부터 새 사령탑이 이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에 이어 아르헨티나와 맞붙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6일 "오는 3월 24일(금) 국내에서 열리는 축구 대표팀의 A매치 첫 상대가 콜롬비아로 정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직 경기 장소와 경기 시작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맞대결 상대가 정해지면서 콜롬비아전이 새롭게 부임할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최근 일본축구협회 관계자가 한일전을 언급하면서 숙명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나왔으나, 대한축구협회가 3월 A매치 두 번째 경기 상대를 두고 아직 협의 중이라면서도 남미 국가 중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혀 한일전은 사실상 무산된 분위기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이 3월 A매치 기간에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한국 역시 아르헨티나와 맞붙을 가능성이 발생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7일 "3월 24일 열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2기의 A매치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가 급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월드컵 통산 우승 3회를 기록한 아르헨티나와의 대결은 절호의 기회이며, 세계적 스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이 아르헨티나를 A매치 상대로 초청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 역시 아르헨티나와 만날 가능성이 생긴 것. 이전에도 한국과 일본은 함께 남미 국가 초청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한국과 일본은 차례로 브라질과 A매치를 치렀다.
한국이 아르헨티나와 친선전을 확정한다면 메시의 두 번째 방한이 성사될 수 있다. 메시는 지난 2010년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방한해 K리그 올스타와의 친선전에 출전했다. 대표팀간 맞대결로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메시의 맹활약으로 아르헨티나가 한국을 1-4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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