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배지환, 10일 출국…개막 로스터 경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빅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을 위한 경쟁을 시작합니다.
지난해 9월 2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994년 박찬호 이래 메이저리그에 발자국을 찍은 역대 26번째 한국인 빅리거가 된 배지환은 데뷔전에서 첫 안타를 쳤습니다.
배지환은 현재 피츠버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빅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을 위한 경쟁을 시작합니다.
배지환의 에이전시 유니버스스포츠매니지먼트는 오늘(7일) "배지환이 한국 일정을 마치고 10일에 출국한다"며 "배지환은 국내에 머무는 동안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과 퍼포먼스 트레이닝, 필라테스로 시즌을 준비했고, 재능기부도 했다. 8일에는 미혼모 가정을 위한 기부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배지환은 역대 26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입니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2018년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와 계약한 배지환은 2019년 마이너리그 싱글A, 2021년 더블A를 거쳐 2022년 트리플A에 진출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트리플A에서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419타수 121안타), 8홈런, 53타점의 좋은 성적을 거뒀고, 내·외야를 오가는 폭넓은 수비로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9월 2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994년 박찬호 이래 메이저리그에 발자국을 찍은 역대 26번째 한국인 빅리거가 된 배지환은 데뷔전에서 첫 안타를 쳤습니다.
다음날인 9월 25일 컵스전에서는 첫 장타(2루타)와 타점도 신고했습니다.
배지환은 지난해 빅리그에서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6타점, 3도루를 올려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는 구단 선정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배지환은 현재 피츠버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됐습니다.
초청 선수가 아닌 '빅리거' 자격으로 21일 시작하는 피츠버그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고, 개막 로스터(26명) 진입과 선발 출전을 노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영민 기자ym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승기, '견미리 딸' 이다인과 결혼…“프러포즈 승낙받았다”
- “유부녀와의 만남 또 있었다?”…최정원 '문어발식 연애' 의혹
- 이시영, 子 안전불감증 논란 후 홀로 등산 “가슴이 뻥 뚫렸다”
- “자리 왜 안 바꿔줘”…기내서 '집단 난투극' 벌인 가족
- 김정일이 한국을 건국?…챗GPT 대답에 '경악'
- “최저가에서 더 깎아줄게”…브랜드 로고 믿었다 뜯겼다
- '이수만 퇴진'에 일부 반발…“필요” vs “개편” SM 내분
- '만남 거절' 여고생 찌른 남성…재판부도 개탄한 변명
- '동상이몽2' 김일중, “배 아파서 전현무 연예대상 수상 일부러 안 봐” 솔직 고백
- “죄송, 여행 취소” 달랑 문자만…홈페이지 예약은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