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폴란드 신규 원전 예정지서 글로벌 봉사활동

손차민 기자 2023. 2. 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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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원전 예정지인 폴란드 코닌시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수원은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함께 이날부터 이번 달 16일까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코닌시를 방문해 복지·교육 시설에서 봉사활 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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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학생·한수원 직원 등 봉사자 35명
숲 조성·현지 주민 교육 수행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봉사활동을 시행한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원전 예정지인 폴란드 코닌시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수원은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함께 이날부터 이번 달 16일까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코닌시를 방문해 복지·교육 시설에서 봉사활 동을 한다.

폴란드는 코닌시 퐁트누프 지역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계획 중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폴란드 민간 발전사 제팍(ZE PAK), 폴란드전력공사(PGE)와 협력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신규 원전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수원은 원전 사업에 대한 현지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고, 양국 우호 관계를 제고한다.

봉사단은 공모로 선발된 15명의 대학생 봉사자와 현지 대학생 5명, 한수원 직원 봉사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숲 조성 등 환경 개선과 현지 주민 대상 교육 봉사, 한류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수행한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한국의 문화가 폴란드 현지 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양국의 신뢰가 더욱 탄탄해지길 기대한다"며 "한수원은 신뢰 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가 되기 위해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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