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직원들 안전 직접 챙긴다…자체 교육기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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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자체 전문 기관을 신설해 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 감독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설립한 자체 교육 시설이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온라인 위주 안전교육에서 집체 교육으로 확대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출범시킨 통합계열사의 각 안전보건 담당자들도 SH&E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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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활용 등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가 자체 전문 기관을 신설해 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충남 천안에 'SH&E(안전·보건·환경) 아카데미'를 구축했다.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 감독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설립한 자체 교육 시설이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온라인 위주 안전교육에서 집체 교육으로 확대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올해 현대모비스 임직원 가운데 3500여명이 해당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가상현실(VR) 체험형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상현실로 구현한 여러 위험요소를 체험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출범시킨 통합계열사의 각 안전보건 담당자들도 SH&E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안전 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 확보에 주력해왔다. 특히 협력사를 포함한 국내 5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전문가와 함께 상시 현장 점검을 하는 '안전 365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작년 총 1200회가 넘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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