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비치 프로암 우승 저스틴 로즈, 세계랭킹 71위→35위

기사내용 요약
김주형, 여전히 14위 랭크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4년 만에 우승을 거머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의 세계랭킹이 급상승했다.

로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합계 18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로즈는 2019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 이후 약 4년 만이자 PGA 투어 통산 11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로즈는 세계랭킹이 지난주 71위에서 35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5일 아시안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브라함 앤서(멕시코)는 37위에서 26위로 올랐다.

1위부터 10위까지 변화는 없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위를 지켰고,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위, 욘 람(스페인)은 3위,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4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5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주형(21)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14위 자리를 지켰고, 임성재(25)는 여전히 18위에 올랐다.

이경훈(32)은 39위에서 41위로 소폭 떨어졌고, 김시우(28)는 42위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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