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자율착용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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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실내마스크 의무착용을 해제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염 위험성이 높은 장소에서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좁은 공간을 공유하는 감염 위험성이 높은 장소보다 불특정 다수와 공간을 공유하는 다중 이용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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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실내마스크 의무착용을 해제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염 위험성이 높은 장소에서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시보건소가 내 다중 이용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1800명을 대상으로 관찰 조사한 결과 실내 마스크 착용률은 76%, 실외 마스크 착용률은 66%로 나타난 것을 기초로 하고 있다.
조사 결과 좁은 공간을 공유하는 감염 위험성이 높은 장소보다 불특정 다수와 공간을 공유하는 다중 이용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마트(93%)와 실내체육센터(84%), 복합쇼핑몰(81%), 도서관(78%), 인도(77%), 관공서(69%), PC방(34%), 공원(30%), 당구장(25%), 실외체육시설(0%) 순으로 마스크 착용률이 높았다.
장소에 따라 마스크 착용률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0~93%) 개인이 선택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규제보다 권고에 기반한 자율 방역 수칙으로의 전환이 이행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상황에 따른 개인의 자율적 마스크 착용 실천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감염 위험성이 높은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실천이 이행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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