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정소민 "연극 데뷔, 오랜 꿈 이뤘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

황서연 기자 2023. 2. 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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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 정소민이 연극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유정은 "작품이 연극으로 각색된 것이 충분히 좋았기 때문에, 비올라로서의 모습을 많이 고민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한 거 같다. 관객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뿌듯하고 함께하는 모든 배우들이 좋으셔서 나도 힐링을 많이 받았다"라며 "연극이 처음이어서 모든 것이 새롭고 즐거운 과정을 연습 기간 동안 거치고 있다. 무대를 올린 지 3주 가량 됐는데, 배우들, 스태프 분들과 함께 즐겁게 공연 올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 달라"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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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인 러브, 김유정 정소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유정 정소민이 연극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기자간담회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송한샘 프로듀서, 배우 정문성 이상이 김성철 정소민 채수빈 김유정 송영규 임철형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랑으로 탄생했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해,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셰익스피어의 사랑에 대해 작가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1593년 런던을 배경으로 촉망받던 작가 셰익스피어가 연극 오디션에 남장을 하고 찾아온 귀족의 딸 비올라와 만나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윌 셰익스피어 역에는 정문성 이상이 김성철, 비올라 드 레셉스 역에는 정소민 채수빈 김유정이 캐스팅 됐다. 페니맨 역에는 송영규 임철형이 출연한다. 특히 정소민, 김유정은 여주인공 비올라 역으로 연극 데뷔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유정은 "우선 연극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연극이 내게 꿈 같은 존재였고, 동시에 이렇게 큰 무대에서 관객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유정은 "작품이 연극으로 각색된 것이 충분히 좋았기 때문에, 비올라로서의 모습을 많이 고민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한 거 같다. 관객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뿌듯하고 함께하는 모든 배우들이 좋으셔서 나도 힐링을 많이 받았다"라며 "연극이 처음이어서 모든 것이 새롭고 즐거운 과정을 연습 기간 동안 거치고 있다. 무대를 올린 지 3주 가량 됐는데, 배우들, 스태프 분들과 함께 즐겁게 공연 올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 달라"라고 인사했다.

정소민 역시 "내게도 연극 무대는 꿈이었다. 오랜 꿈을 이 작품을 통해 이루게 돼 기쁘다"라며 "매 연습 공연마다 너무 많은 에너지를 받고 있어서, 여태껏 데뷔 이후 경험하지 못한 설레고 즐거운 경험을 하고 있다. 함께 하는 배우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김유정 | 셰익스피어 인 러브 | 정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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