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PD “출연자 가이드? 전혀 NO…촬영하면서 놀라” [인터뷰③]

유수연 2023. 2. 7.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지컬 100' 장호기 PD가 예상 밖의 전개에 놀라움을 표했다.

7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하 '피지컬100') 장호기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또한 그는 "촬영 전 어느정도는 '이 출연자는 어디까지 올라가겠지' 하는 예상과 기대를 하긴 했다. 그러면서도 어느정도는 우리 예상을 깨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맞출 수 없을 정도로 서사가 흘러가더라"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피지컬 100’ 장호기 PD가 예상 밖의 전개에 놀라움을 표했다.

7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하 ‘피지컬100’) 장호기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장 PD는 “프로그램에 대해 출연자분들께 가이드를 드리는게 정말 하나도 없다. 출연자분들이 가이드를 드린다고 해서 따라주시는 분들도 전혀 아니”라며 운을 뗐다.

그는 “사실 촬영을 하며 느낀게, 경기 후 감정이 나빠진다는 건 미련이 남았다는 것 같다. 그런데 출연자분들은 미련이 남지 않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훈훈한 장면이 나왔다”라며 “모두들 경기가 끝나면 서로 포옹하고, 박수치고, 추성훈씨가 맞절을 하기도 했다. 그런 장면이 자연스럽게 나와서 저도 놀랐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촬영 전 어느정도는 ‘이 출연자는 어디까지 올라가겠지’ 하는 예상과 기대를 하긴 했다. 그러면서도 어느정도는 우리 예상을 깨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맞출 수 없을 정도로 서사가 흘러가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서 느낀게, 저 조차도 사람의 몸에 대한 편견이 많다는 것이었다”라며 “탈락하시는 걸 보면서 안타깝기도 했는데, 그런 예상치 못한 탈락들이 오히려 저희 프로그램의 좋은 점을 보여준 것 같다. 출연자분들이 현장에서 만들어간 이야기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지난 1월 24일 첫 공개됐으며,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