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주지스님 음행 의혹’ 해인사 특별감사

강푸른 2023. 2. 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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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이 주지인 현응 스님의 음행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해인사에 대해 특별 감사를 시작했습니다.

조계종은 현응 스님의 주지 재임 시절 해인사 종무행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하기 위해 오늘(7일)부터 종무원 14명을 해인사에 파견해 사흘간 특별 감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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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이 주지인 현응 스님의 음행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해인사에 대해 특별 감사를 시작했습니다.

조계종은 현응 스님의 주지 재임 시절 해인사 종무행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하기 위해 오늘(7일)부터 종무원 14명을 해인사에 파견해 사흘간 특별 감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감사에서 징계 사유가 확인되면 그에 따른 처분이 이뤄집니다.

앞서 조계종은 지난 3일 현응 스님의 계율 위반 의혹을 다루는 중앙징계위원회를 열어 주지로서의 직무 정지를 결정했습니다.

현응 스님은 ‘모 비구니 스님과 속복(속세의 옷)을 입은 채 여법(如法·법과 이치에 합당함)하지 못한 장소에서 노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조계종은 현응 스님이 종무원의 본분에서 벗어난 ‘음행’(淫行·음란한 행실) 의혹을 일으켰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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