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주지스님 음행 의혹’ 해인사 특별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지인 현응 스님의 음행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해인사에 대해 특별 감사를 시작했습니다.
조계종은 현응 스님의 주지 재임 시절 해인사 종무행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하기 위해 오늘(7일)부터 종무원 14명을 해인사에 파견해 사흘간 특별 감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지인 현응 스님의 음행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해인사에 대해 특별 감사를 시작했습니다.
조계종은 현응 스님의 주지 재임 시절 해인사 종무행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하기 위해 오늘(7일)부터 종무원 14명을 해인사에 파견해 사흘간 특별 감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감사에서 징계 사유가 확인되면 그에 따른 처분이 이뤄집니다.
앞서 조계종은 지난 3일 현응 스님의 계율 위반 의혹을 다루는 중앙징계위원회를 열어 주지로서의 직무 정지를 결정했습니다.
현응 스님은 ‘모 비구니 스님과 속복(속세의 옷)을 입은 채 여법(如法·법과 이치에 합당함)하지 못한 장소에서 노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조계종은 현응 스님이 종무원의 본분에서 벗어난 ‘음행’(淫行·음란한 행실) 의혹을 일으켰다고 판단했습니다.
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 이슈]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1심에서 징역 40년 선고
- 3번째, 4번째 음주운전이라도 반성하면 집행유예?
- 검찰 ‘백현동 특혜 의혹’ 40여 곳 압수수색
- 지하철 노인승객 20% ‘출퇴근 시간’ 이용…차등 할인이 해법될까?
- 하늘에서 본 지진 피해 현장…“도움이 필요합니다”
- ‘진짜’ 같은 ‘장난감 총’…색깔 구분 없음 ‘불법’
- 문 열자 교복 입은 학생이…청소년 출입 ‘변종 룸카페’ 제주서 첫 적발
- “‘금강산 1만 2천 봉’은 가짜뉴스라네!”…‘조선의 팩트체커’ 성호 이익
- ‘세계 최대’ 집착하던 가마솥·북·CD…자치단체 ‘실패 교과서’로
- 미 본토 비행한 중국 풍선, 정찰 능력 어떻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