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라이트백 경쟁자 영입 효과?… 각성한 에메르송, 맨시티전 맹활약

김한림 기자, 장하준 기자 2023. 2. 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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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쟁자는 에메르송에게 큰 자극이 된 것처럼 보입니다.

토트넘의 라이트백 에메르송은 비판의 중심에 있는 선수입니다.

이에 자극받은 것처럼 보이는 에메르송은 맨시티전 공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한편 맨시티전을 지켜본 팬들은 에메르송을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인 다니 알베스에게 빗대어 '얄베스'라는 별명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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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한림·장하준 영상기자]새로운 경쟁자는 에메르송에게 큰 자극이 된 것처럼 보입니다.

지난 6일,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결승 골로 맨체스터 시티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본인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번째 골이자, 구단 역대 최다 골이라는 기록을 만들어준 역사적인 골.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당연히 케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케인 못지않게 주목받은 선수가 있었는데요.

그 선수는 바로 에메르송 로얄입니다. 토트넘의 라이트백 에메르송은 비판의 중심에 있는 선수입니다. 특히 갈 곳을 잃은 크로스 능력은 토트넘 팬들을 힘 빠지게 했는데요.

이 같은 라이트백 문제를 인지한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페드로 포로를 영입하며 보강에 성공했습니다. 에메르송의 자리를 충분히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포로.

이에 자극받은 것처럼 보이는 에메르송은 맨시티전 공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클린 시트를 달성했으며, 공격에서는 적절한 오버래핑을 통해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후반 2분에는 케인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한 에메르송. 비록 케인답지 않은 마무리가 나왔지만, 에메르송은 이날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맨시티전을 지켜본 팬들은 에메르송을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인 다니 알베스에게 빗대어 ‘얄베스’라는 별명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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