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작년 영업익 4085억 '사상 최대실적'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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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2조4638억원의 매출액과 408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
롯데정밀화학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4966억원, 영업이익 482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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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2조4638억원의 매출액과 408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영업이익 각각 전년대비 38.4%, 67.1% 오른 수치다.
롯데정밀화학은 2021년에도 역대 최고실적을 냈다. 1년 만에 실적 신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던 원동력은 경기 회복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증가다. 여기에 유럽 등 경쟁사 원룟값 상승으로 제품 판매가격이 올랐고,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강화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 완료한 총 1800억원 규모의 셀룰로스 계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판매가 본격화한 점이 주효했다.
케미칼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6% 증가한 1조9683억원이었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전방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요 제품의 판가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그린소재사업부문은 셀룰로스 계열 제품의 연산량 확대를 통해 전년보다 23.9% 늘어난 4955억원의 매출액을 나타냈다.
롯데정밀화학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4966억원, 영업이익 482억원 등이다. 전년보다 매출·영업이익 각각 5.0%, 43.2% 감소했다. 사전에 계획된 정기보수 영향으로 제품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이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과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동아시아 1위의 암모니아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작년 12월 세계 최초로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를 수입하기도 했다. 160억원을 투입해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인 TMAC(반도체 현상액 원료) 공장 증설 작업도 진행 중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지난해는 수요 회복에 따른 주요 제품 시황 개선과 셀룰로스 계열 증설 물량 판매 확대를 통해 2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 했다"면서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과,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신사업 분야에 투자를 구체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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