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최대규모 서울우유 양주공장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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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은현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유가공 공장을 운영하는 서울우유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강 시장 등 시 관계자들은 공장 내 유가공 시설 둘러보고 신공장 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견학한 뒤 공장 관계자의 운영현황 보고를 듣고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방향과 서울우유 양주신공장과 연계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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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은현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유가공 공장을 운영하는 서울우유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경기 양주시는 7일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대강당에서 강수현 시장이 주재해 금철완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 등 시 관계자들은 공장 내 유가공 시설 둘러보고 신공장 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견학한 뒤 공장 관계자의 운영현황 보고를 듣고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방향과 서울우유 양주신공장과 연계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서울우유 양주신공장과 연계한 서부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근 대학교와의 산·학 협력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은 은현면 용암리 일대 19만6760㎡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6만4087㎡의 규모로 사무동, 생산동, 공무동, 분유동, 수유동, 창고동 등으로 구성된 종합 유가공 공장이다.
기존 양주시 덕계동과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노후화된 우유공장을 통합해 조성한 신공장으로 2020년 9월 1일 준공했으며 단일 우유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원유 집유에서 생산과 출하까지 전 과정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원유를 포함해 분유, 버터, 가공유 등 70여 개의 유제품을 일 최대 500만 개 생산할 수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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