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지난달 리테일 채권 판매액 1.8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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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한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1개월 만에 1조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채권 판매액인 1조1000억원 수준과 비교하면 1.6배 증가한 수치다.
KB증권은 "고금리 환경 속 올 하반기 금리가 내려갈 것이란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며 "채권 투자 과세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도 투자 수요를 이끈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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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한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1개월 만에 1조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채권 판매액인 1조1000억원 수준과 비교하면 1.6배 증가한 수치다.
신종자본증권은 전년 동월(310억원) 대비 105% 증가한 635억원, 만기 10~30년 이상의 장기 국고채 판매량은 2442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고금리 환경 속 올 하반기 금리가 내려갈 것이란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며 “채권 투자 과세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도 투자 수요를 이끈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만기가 긴 채권은 금리에 대한 가격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하면 이자 수익뿐만 아니라 매매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이 2년 유예되면서 기존 제도대로 채의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에 비과세가 적용된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은 “단기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은 자본차익이 큰 폭으로 발생한 장기채권의 이익 실현을 고려할 수 있다”며 “예금 금리가 낮아지는 구간에서 절대금리가 높고 신용 위험이 완화된 회사채를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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