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대졸 초임 33% 인상에, 채용 2주간 2500여명 몰려
진영화 기자(cinema@mk.co.kr) 2023. 2. 7. 15:24
제너시스BBQ가 올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지원자가 2주만에 2500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예년 500~1000명 수준보다 2배 넘게 늘어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채용에 앞서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을 최고 33.5% 인상한다는 발표에 지원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신입사원은 운영, 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정보전략, 연구개발, 직영점장 등 7개 부문에서 뽑았는데, 그중 운영, 영업 직군에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마케팅 부문 지원자가 그 뒤를 이었다. 신입사원 지원자 중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공지능(AI) 역량검사로 진행되는 1차 면접과 최종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치킨대학에서 교육 및 연수 과정을 거친 후 지원 부서에 배치, 본격적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윤홍근 BBQ 회장은 “입사 이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직무에서 우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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