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마이스 시장 회복에 3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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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를 마이스(MICE) 시장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서울에서 다양한 국제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 마이스(MICE) 산업 육성 계획'을 7일 발표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도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세계 2위의 국제회의 개최도시, 8년 연속 세계 최고 마이스 도시로 도약했다"며 "세계 마이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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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를 마이스(MICE) 시장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서울에서 다양한 국제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 마이스(MICE) 산업 육성 계획'을 7일 발표했다. 마이스 산업은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를 지칭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의 통칭이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증가하는 마이스 행사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마이스 행사를 대상으로 7개 분야에 총 39억원을 지원한다.
먼저 국제회의 지원을 위해 현장 외국인 참가자가 50명 이상인 국제회의 행사에 최대 2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외국인 참가자가 400명 이상이고, 서울에서 고정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서울 관광 체험부스', '서울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제적인 전시회 육성을 위한 지원도 마련했다. 선정된 전시회를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 정보기술 활용 방법 등 일대일 컨설팅을 확대한다. 올해 빗장이 풀리는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관광에는 최대 5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3D 가상회의 플랫폼 '버추얼 서울'을 무상으로 지원해 마이스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타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서울시 파트너 도시(경기, 강원, 광주 등)를 방문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인당 2~3만원 상당의 차량비와 관광지 입장료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모든 마이스 지원 선정 및 심사기준에 '지속가능한 마이스' 조항을 신설하고, 시범행사를 지정해 탄소저감률과 사회공헌도 등을 측정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도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세계 2위의 국제회의 개최도시, 8년 연속 세계 최고 마이스 도시로 도약했다"며 "세계 마이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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