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튀르키예·시리아에 지원 쇄도…이 나라는 빠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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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관측 사상 최대 규모 지진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국제사회 지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도 윤석열 대통령이 이란과 튀르키예에서 연이어 발생한 재난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국가안보실과 외교부에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시리아와 적대 관계인 이스라엘도 인도적 지원 방침을 밝혔지만, 시리아는 도움 요청을 한 적이 없다며 지원을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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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6일 관측 사상 최대 규모 지진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국제사회 지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강진 희생자들을 애도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약속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이번 재난의 피해를 겪는 수천 가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 중 다수는 이미 인도주의적 원조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미국 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인 튀르키예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나는 미국의 즉각적인 대응을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팀을 급파하기로 했으며 일부 인력은 이미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도 곧 긴급 지원팀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서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도 모두 지원 의사를 밝혀 양국의 구조대가 튀르키예에서 만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한국도 윤석열 대통령이 이란과 튀르키예에서 연이어 발생한 재난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국가안보실과 외교부에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시리아와 적대 관계인 이스라엘도 인도적 지원 방침을 밝혔지만, 시리아는 도움 요청을 한 적이 없다며 지원을 거절했습니다.
시리아 당국자는 "수십 년간 시리아인을 살상해온 살인자에게 어떻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제작 : 공병설·한지연>
<영상 : 로이터·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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