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카카오 손잡았다…9% 지분 취득해 2대 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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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SM)와 카카오가 손잡았다.
이수만 SM 창업주의 프로듀싱을 종료와 더불어 카카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 SM의 변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투자와 함께 SM, 카카오, 그리고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SM의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플랫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등 IP 수익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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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SM)와 카카오가 손잡았다. 이수만 SM 창업주의 프로듀싱을 종료와 더불어 카카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 SM의 변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SM은 카카오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신주 123만주를 1주당 9만1000원(2월3일 종가)에 발행해 1119억 원을 조달하고, 이와 함께 전환사채 1052억 원어치(전환가격 주당 9만2300원)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전환사채 전환을 통해 카카오는 SM 보통주 114만주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전환 후 기준 카카오는 SM 지분율 9.05%로 SM의 2대 주주가 된다.
이번 투자와 함께 SM, 카카오, 그리고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투자 및 사업협력을 통해 서로가 강점을 가진 사업 역량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M·카카오는 "글로벌 오디션을 통한 K-팝 아티스트를 공동 기획하고, 해외 현지에서 글로벌 매니지먼트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각 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글로벌 음반, 음원의 제작 유통 등 양사의 음악 사업에 대한 다각적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SM의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플랫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등 IP 수익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예정이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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