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경정선수후보생 11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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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3일 인천 영종도 경정훈련원에서 제17기 경정선수후보생 입소식을 개최했다.
입소식에는 이범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이맹규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주운영본부장, 박상현 경정선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소한 경정선수후보생은 11명으로 학과, 체력, 면접 등 3차례에 걸친 엄격한 선발과정을 모두 통과한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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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3일 인천 영종도 경정훈련원에서 제17기 경정선수후보생 입소식을 개최했다.
입소식에는 이범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이맹규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주운영본부장, 박상현 경정선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소한 경정선수후보생은 11명으로 학과, 체력, 면접 등 3차례에 걸친 엄격한 선발과정을 모두 통과한 선수들이다. 선발된 11명은 남자 4명, 여자 7명으로 구성돼 있어 경정 최초 동일 기수 남녀성비가 뒤바뀌는 결과를 보였다.
후보생에는 전국체전 카누 금메달리스트 윤서하(28세)를 비롯해 경정 A1급에서 활약하고 있는 2기 이용세(51세) 선수의 자녀인 이현지(22세)와 경륜 임경수(24기 31세) 선수의 여동생인 임혜란(27세)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맹규 본부장은 “훈련기간 동안 동기들과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면서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이 졸업해 꿈꿨던 프로 경정 선수로서의 새로운 삶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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