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

박수현 기자 2023. 2. 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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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소재 대장주로 꼽히는 에코프로가 실적 개선에 따른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후 3시5분 기준으로 에코프로는 전날 대비 1만9500원(13.34%) 오른 16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일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조6403억원, 영업이익 6189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에코프로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83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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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전경.

2차 전지 소재 대장주로 꼽히는 에코프로가 실적 개선에 따른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후 3시5분 기준으로 에코프로는 전날 대비 1만9500원(13.34%) 오른 16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중 한 때 17만8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조6403억원, 영업이익 6189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2021년 연 매출이 사상 첫 1조원을 달성한 지 1년 만에 5조원대에 진입했다.

특히 에코프로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837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주력 상장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의 매출이 1조9000억원으로 전사 매출의 92.7%를 차지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을 9.2조원, 영업익을 1조원으로 전망한다"며 "에코프로비엠이 고객사 하이니켈 양극재 수요 증가에 따라 신규 캐파를 풀 가동하기 시작하고 기존 팹에서 10% 증산 활동을 통해 비엠 단독 매출만 전년 대비 67.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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