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전시홍보관 개편

이수지 기자 2023. 2. 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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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시홍보관을 18년간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전시장으로 개편했다.

문화재청은 "개편된 전시홍보관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처음 문을 연 2005년 후 지금까지 18년간 호남과 제주에서 조사·연구한 주요 성과를 선보이는 장"이라며 "8일부터 일반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5부로 구성된 전시홍보관 중 1부에는 연구소 연혁과 주요 조사 유적 및 출토 유물, 연구 성과를 개괄적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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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시홍보관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시홍보관을 18년간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전시장으로 개편했다.

문화재청은 "개편된 전시홍보관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처음 문을 연 2005년 후 지금까지 18년간 호남과 제주에서 조사·연구한 주요 성과를 선보이는 장"이라며 "8일부터 일반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5부로 구성된 전시홍보관 중 1부에는 연구소 연혁과 주요 조사 유적 및 출토 유물, 연구 성과를 개괄적으로 소개한다.

2, 3부에서는 연구소가 발굴 조사한 고대 생활 유적과 고분에서 출토한 유물 166점이 전시된다.

2부 '나주에서 찾아낸 마한의 생활문화'에서는 고대 영산강 유역 생활상을 보여주는 나주 오량동 요지 출토 유물인 폐기 옹관, 옹관 제작도구 등과 함께 나주 복암리 유적에서 출토된 명문 토기, 목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3부 '고분의 변화로 본 마한'에서는 나주 정촌고분, 고흥 야막고분, 나주 송제리 고분에서 출토된 금속 유물, 은제 관식, 갑옷 등의 여러 유물을 통해 각 무덤 주인의 신분과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4부 '우연히 발견된 문화유산'에서는 시민들이 발견해 국가에 귀속된 유물 23점이, 5부 '다시 살아나는 고대 기술'에서는 유물 제작 기법과 이를 통해 만든 재현품이 전시된다.

재현품 제작 과정 기록 영상과 실제 복원 사용된 도구, 3D 프린팅 시제품도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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