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넥스트레벨 캠프 2차 훈련…8일 제주 서귀포서 개최

이명동 기자 2023. 2. 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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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고교 입학 우수 선수 30명이 참가하는 '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 2차 훈련을 8일부터 제주 서귀포시에서 연다.

KBO는 오는 8~28일 20박 21일 일정으로 제주 서귀포시에서 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2차 훈련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캠프 전체 기간 오전에는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가 야구에 적합하게 발달하도록 체력 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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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교 입학 우수 선수 30명 대상
프로 출신 지도자의 기술 지도
첨단장비로 과학적 측정 시행

[서울=뉴시스] '2023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 서귀포' 앰블럼. (사진=KBO 제공) 2023.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고교 입학 우수 선수 30명이 참가하는 '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 2차 훈련을 8일부터 제주 서귀포시에서 연다.

KBO는 오는 8~28일 20박 21일 일정으로 제주 서귀포시에서 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2차 훈련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기술 습득과 훈련 효과가 높은 중학교 3학년 유망주 선수의 기량 증진을 목표로 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서 선발한 고등학교 입학 예정 우수 선수 30명이 참가한다.

고등학교 진학에 따른 훈련 공백기에 프로 출신 지도자의 우수한 코칭과 바이오메카닉스(생물 역학)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야구 기량을 대폭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캠프 둘째 날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구장 실내 연습장에서 ▲3D 동작 분석 ▲지면반력, 무게 이동 측정 ▲키네마틱 시퀀스 분석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바이오메카닉스 측정을 진행한다. 선수 개개인이 운동 역학적으로 보완할 부분을 찾아내고 최선의 운동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도자는 1차 리틀야구 상비군캠프 코치진과 같다. 장종훈 전 한화 코치가 감독을 맡고 김동수 포수코치, 이종열 타격코치, 차명주·홍민구 투수코치, 김민우 수비코치가 유소년 선수를 지도한다.

캠프 전체 기간 오전에는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가 야구에 적합하게 발달하도록 체력 훈련을 진행한다. 또 부상 방지, 반도핑, 야구 심리, 스포츠윤리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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