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비틀비틀 다가와 돌로 '퍽'…폭행 직후 쏜살같이 줄행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남성이 바닥에서 무언가를 집어 듭니다.
길거리 공연을 보며 서 있던 한 남성에게 다가가 강하게 휘두릅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피해자는 저항 한번 못하고 그대로 쓰러지고, 가해 남성은 황급히 달아납니다.
이 남성이 휘두른 건 10센티미터가 넘는 돌로, 피해자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바닥에서 무언가를 집어 듭니다.
집어 든 물건을 뒤로 숨기고, 모르는 차량 문을 열어보려고 합니다.
이어 비틀거리며 수십 미터를 걷던 이 남성. 길거리 공연을 보며 서 있던 한 남성에게 다가가 강하게 휘두릅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피해자는 저항 한번 못하고 그대로 쓰러지고, 가해 남성은 황급히 달아납니다.
이 남성이 휘두른 건 10센티미터가 넘는 돌로, 피해자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묻지마 폭행을 당한 20대 피해자는 얼굴 광대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인근 상인 : (가게) 문을 열려고 하니까 입구에 피가 많이 있더라고요. 놀라기도 놀랐지만, 큰 싸움이 일어났구나 하고 생각했지….]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고 탐문 조사를 벌여 당시 현장에서 도주한 24살 A 씨를 인근 숙박업소에서 10시간 만에 긴급 체포했습니다.
[강정효/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 (피의자는) 술에 취해서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CCTV 분석을 해 본 바, 피의자가 인도를 걷다가 돌을 주워서….]
경찰은 A 씨를 특수 상해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추가 피해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취재 : 김동은 JIBS,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기은 , 화면제공 : 제주동부경찰서,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시영, 子 안전불감증 논란 후 홀로 등산 “가슴이 뻥 뚫렸다”
- “자리 왜 안 바꿔줘”…기내서 '집단 난투극' 벌인 가족
- 김정일이 한국을 건국?…챗GPT 대답에 '경악'
- “최저가에서 더 깎아줄게”…브랜드 로고 믿었다 뜯겼다
- '이수만 퇴진'에 일부 반발…“필요” vs “개편” SM 내분
- '만남 거절' 여고생 찌른 남성…재판부도 개탄한 변명
- '동상이몽2' 김일중, “배 아파서 전현무 연예대상 수상 일부러 안 봐” 솔직 고백
- “죄송, 여행 취소” 달랑 문자만…홈페이지 예약은 진행 중
- 강민경, 父 부동산 사기 의혹에 “왕래 끊었다…사건과도 무관”
- 생방송 중 카메라 휘청…여진에 “먼지 흠뻑 뒤집어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