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북상' 충북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김용빈 기자 2023. 2. 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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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철새 북상 시기에 맞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철새도래지와 통제지점 출입 통제도 강화한다.

사육 제한 기간이 종료된 가금 농가의 재입식 신청 시 강화된 3단계 점검을 벌여 AI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17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9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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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휴기기제 연장…재입식 신청시 3단계 점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 News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철새 북상 시기에 맞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오리 사육제한(휴지기제) 기간을 3월 말까지 연장한다.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일제 환경정비 주간을 운영해 집중 소독과 오염원 제거에 나선다.

또 방역 차량을 이용해 철새도래지 주변과 인근 가금 농가 진입로를 매일 소독한다. 주요 철새도래지와 통제지점 출입 통제도 강화한다.

사육 제한 기간이 종료된 가금 농가의 재입식 신청 시 강화된 3단계 점검을 벌여 AI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17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9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야생 조류에서는 11건이 검출됐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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