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 NFT 재거래 플랫폼 확장한다

강유현 2023. 2. 7. 14: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 기업 에그버스가 재거래 시장을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재거래는 개인의 전자지갑에 있는 NFT를 자유롭게 거래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NFT 거래소는 특정 블록체인의 NFT만 거래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NFT를 등록했던 플랫폼에서만 거래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거래 호환성이 낮은 것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이 가운데 에그버스는 특정 거래소에 등록된 NFT가 아닌 개인 지갑에 있는 NFT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재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NFT 시장에서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등 NFT 거래가 가능합니다. 나머지 솔라나, 플로우, BSC, 이오스, 웨이브 등에도 거래 지원 기능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에그버스에서는 오픈씨와 라리블 등 NFT뿐 아니라 국내 다수 마켓과 연동되는 NFT도 거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에그버스에서는 롯데홈쇼핑의 밸리곰 NFT, 신세계에서 발행한 푸빌라 NFT와 푸빌라의 친구들 NFT 등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 현재 28명의 NFT 작가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익재 에그버스 대표는“NFT 재거래에 특화된 에그버스의 정책에 크리에이터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현 기자 yhkang@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