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첫 방콕 팬미팅서 감격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어려운 일”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재욱이 첫 방콕 팬미팅을 성료했다.

배우 이재욱은 지난 2월 4일 태국 방콕에서 ‘2023 이재욱 아시아 투어 팬미팅 <FIRST> in BANGKOK’을 개최하고 태국 팬들과 만났다.

앞서 이재욱의 방콕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를 증명하듯 현지 공항에는 이재욱을 환영하는 인파로 가득했고, 이재욱은 팬들에 따뜻한 미소와 손인사를 보내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

이재욱을 향한 관심은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로 이어졌다. 팬미팅에 앞서 지난 2월 3일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현지 매체들의 열띤 취재 경쟁이 펼쳐졌고, 현장은 현지 매체뿐 아니라 이재욱을 보기 위해 모인 천여 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이후 진행된 팬미팅에서 이재욱은 감미로운 노래로 팬들에 감동을 선사한 것은 물론,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코너와 직접 준비한 선물 증정 등을 통해 팬 사랑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에 관객들은 ‘우리 다시 또 만나자’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 이재욱의 눈가를 촉촉이 적시기도 했다. 팬들의 깜짝 선물에 감동한 이재욱은 “사실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하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 너무나도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꼭 다시 만나요. 사랑합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재욱은 오는 2월 18일 홍콩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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