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랩, 골다공증 치료 바이오시밀러 비임상에서 효력 확인

김진수 2023. 2. 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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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랩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휴온스랩은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HLB3-013'가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와 비교해 비임상 동물 효력시험에서 동등한 효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윤성태 휴온스랩 대표는 "바이오시밀러로의 동일한 효력을 확인한 만큼 비임상 독성, 임상 시험 등의 후속 연구를 차질없이 진행해 발빠르게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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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랩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휴온스랩은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HLB3-013'가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와 비교해 비임상 동물 효력시험에서 동등한 효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해외 CRO 기관에서 골다공증 유발 모델 마우스로 진행된 결과다. 구체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개발 중인 'HLB3-013'을 각각 동량 처리했을 때 다양한 인자들(대퇴골 중 소주골의 평균 부피, 밀도, 분리 및 겉질뼈 두께 등)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골다공증 증상 억제 효력을 확인했다.

프롤리아는 1번 투여로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편의성 및 지속성이 개량된 바이오 의약품이다. 프롤리아는 오는 2025년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랩 대표는 "바이오시밀러로의 동일한 효력을 확인한 만큼 비임상 독성, 임상 시험 등의 후속 연구를 차질없이 진행해 발빠르게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그룹 휴온스랩은 바이오신약 및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회사로 국내에서는 3번째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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