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올해도 '연례행사' 치른다…베를린영화제 초청

강효진 기자 2023. 2. 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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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제작실장이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함께한다.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신작 '물안에서'가 오는 1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인카운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홍상수 감독과 제작실장 김민희, 주연배우들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유독 인연이 깊은 홍 감독의 신작 '물안에서'가 수상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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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수 김민희. 출처ㅣ베를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제작실장이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함께한다.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신작 '물안에서'가 오는 1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인카운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홍상수 감독과 제작실장 김민희, 주연배우들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인정한 뒤 국내 공식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해외 영화제 및 시상식에는 꾸준히 함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감독상,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 '소설가의 영화제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유독 인연이 깊은 홍 감독의 신작 '물안에서'가 수상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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