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맨시티 신속한 강등 요구"…9년간 100건 이상 위반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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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맨체스터 시티의 강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영국 언론 '더선'은 "EPL 클럽들은 100회 이상 재정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맨시티가 유죄로 밝혀질 경우 강등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자금 출처 숨기기 ▲선수 및 감독 급여 일부 축소 ▲유럽축구연맹(UEFA) 및 EPL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이번 조사를 의도적으로 방해 등 다수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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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맨체스터 시티의 강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영국 언론 '더선'은 "EPL 클럽들은 100회 이상 재정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맨시티가 유죄로 밝혀질 경우 강등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EPL 사무국은 4년에 걸쳐 맨시티의 재정 문제를 조사한 끝에 전례 없는 부정 행위를 포착해 기소했다. 맨시티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자금 출처 숨기기 ▲선수 및 감독 급여 일부 축소 ▲유럽축구연맹(UEFA) 및 EPL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이번 조사를 의도적으로 방해 등 다수 혐의를 받고 있다.
맨시티는 EPL의 기소에 즉각 "재정 위반 혐의를 받는 게 놀랍다. 우리의 입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공정하게 다룰 수 있는 위원회가 검토하길 바란다.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정면 돌파를 예고했다.
맨시티의 자신감과 달리 라이벌 구단들은 신속한 판결 및 처벌을 요구한다. 한 클럽 회장은 더선을 통해 "혐의가 입증되면 적절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 10년에 걸친 부정이 확인되면 EPL은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다수의 클럽 대표 역시 맨시티가 이 문제를 질질 끌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계획이다. 반드시 이번 시즌에 처벌을 받길 바라는 게 EPL 타 구단의 생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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