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NBA 역대 최다 득점자 등극 '눈앞'

이상필 기자 2023. 2. 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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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NBA 역대 최다 득점자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임스의 NBA 역대 최다 득점 대기록 달성 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LA 레이커스의 홈 2연전은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제임스가 어떤 경기에서 NBA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새기게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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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NBA 역대 최다 득점자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임스는 통산 1409경기에 출전해 3만8352득점(평균 27.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카림 압둘 자바가 보유한 3만8387점과는 36점 차이다.

제임스의 역대 최다 득점자 등극은 8일과 10일 펼쳐지는 홈 2연전에서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LA 레이커스는 8일 낮 12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10일 낮 12시 밀워키 벅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제임스의 NBA 역대 최다 득점 대기록 달성 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LA 레이커스의 홈 2연전은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지난 2003 NBA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된 제임스는 03-04 시즌 데뷔한 이후 수십 년간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제임스는 클리블랜드에서 11시즌, 마이애미 히트에서 4시즌을 뛴 이후 LA 레이커스에서 5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클리블랜드에서 2만3119득점, 마이애미에서 7919득점 그리고 LA 레이커스에서는 한국 시각 7일 기준으로 7314득점을 쌓았다. NBA 파이널 우승 4회부터 19회 연속 올스타 선정, 18년 연속 ALL-NBA팀 선정, MVP 4회 등 무수한 기록을 쏟아내고 있는 제임스가 NBA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기까지 남은 숫자는 단 36점이다.

제임스의 LA 레이커스는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오클라호마시티와 밀워키를 차례로 맞이한다. 먼저 8일 수요일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 이후 백투백 일정을 소화할 오클라호마시티와 맞붙는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이끄는 오클라호마시티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 이후에는 '괴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버티고 있는 밀워키를 만나게 된다. 최근 흐름이 좋은 밀워키지만 직전 맞대결에서는 LA 레이커스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승리한 바 있다. 순위 싸움을 위해 승리 역시 절실한 상황에서 제임스가 대기록 달성과 함께 팀의 2연승을 이끌지 주목된다.

제임스의 LA 레이커스는 홈에서 2경기를 치른 이후 12일 일요일에는 샌프란시스코로 향해 골든스테이트와 빅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제임스가 어떤 경기에서 NBA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새기게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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