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악엑스포 유치 행정력 집중"

정영철 영동군수 "최종승인 힘 쏟아야"…이달 기재부 심사 예정

정영철 영동군수

[영동]정영철 영동군수는 7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요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정 군수는 "세계국악엑스포유치는 국악고장 영동자존심이 걸린 일"이라며"5개월 남짓 남은 국제행사 최종승인에 행정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며"심사자 관점에서 냉철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다. 엑스포유치 준비과정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읍면순방 때 세계국악엑스포유치 퍼포먼스를 통해 군민열망을 재확인했다"며"열망하는 군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유치 활동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유치는 지난해말 문체부국제행사심의위원회에서 개최계획을 승인했다. 이달 기획재정부 심사와 3-6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책성 등급심사를 거쳐 오는 7월 국제행사승인여부가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