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윤종석, 과몰입 부르는 ‘단짠 유발러’ [MK★TV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춘월담' 윤종석이 과몰입을 부르는 '단짠 유발러'로 등극했다.
윤종석은 사랑하는 이와의 혼인을 앞둔 남자의 설렘부터, 하루아침에 정인을 잃은 슬픔, 왕세자를 향한 굳건한 충성심과 어딘가 의심스러운 기류까지, 단짠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청춘월담'의 재미를 수직상승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춘월담’ 윤종석이 과몰입을 부르는 ‘단짠 유발러’로 등극했다.
윤종석은 사랑하는 이와의 혼인을 앞둔 남자의 설렘부터, 하루아침에 정인을 잃은 슬픔, 왕세자를 향한 굳건한 충성심과 어딘가 의심스러운 기류까지, 단짠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청춘월담’의 재미를 수직상승시켰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는 각양각색 성격과 매력을 자랑하는 다섯 청춘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종석은 이유 모를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민재이(전소니 분)의 정혼자 한성온 역으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자신과 혼례를 올릴 연인을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다가도, 충격적인 일가족 살인사건의 전말과 그녀가 남몰래 정을 통한 정인이 있었다는 소문에 넋이 나가 슬퍼하고 절망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민재이를 태웠을 꽃가마를 단칼에 내려치며 분노로 가득찬 한성온의 심정 등 감정의 진폭이 큰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그러면서도 이내 “필시 다른 연유가 있을 것”이라며 끝까지 연인을 믿고자 하는 우직한 면모를 보이기도.
그런가 하면, 한성온은 오른팔을 쓰지 못하는 이환을 향한 진심 어린 걱정과 함께 왕세자의 자질을 논하는 대신들로 인해 강무에 나서게 된 그의 곁을 지키는 모습으로 충직한 신의를 드러냈다.
이렇듯 윤종석은 친구인 왕세자와의 굳건한 우정에서부터 믿었던 정인에게 배신 당한 충격과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는 혼란에 빠진 표정 등 한 인물이 가진 다양한 얼굴을 시시각각 달라지는 눈빛으로 표현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윤종석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방송 말미 그는 왕세자를 저주하는 ‘귀신의 서’ 속 ‘벗이 너에게 등을 돌리고 칼을 겨눌 것’이라는 구절과 함께 매서운 표정으로 이환을 향해 활을 겨눠 안방극장에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 것.
이에 날카로운 눈빛과 함께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 윤종석이 그대로 활을 쏘며 저주를 실현시킬지, 아니면 예전처럼 그를 지키는 충직한 신하로 남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와이 간 효민, 휴양지답게 화끈한 의상 입고 포즈 [똑똑SNS] - MK스포츠
- 김윤지, 탄탄 11자 복근+글래머스한 S라인 몸매[똑똑SNS] - MK스포츠
- 다비치 강민경, 이번엔 가족 문제? 부친·친오빠 부동산 사기 혐의 피소 “확인중” - MK스포츠
- 이수만 퇴진에 김민종 “야반도주하듯 처리” 비난…SM 내분 - MK스포츠
- 쇼트트랙 임효준 中 귀화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 - MK스포츠
- 토트넘 감옥 떠나나? 손흥민, FA 신분 취득...결국 옵션 발동 발표 없었다 - MK스포츠
- ‘흥민이 형은 왼쪽!’ 손흥민 PK 실축? 황희찬의 숨은 활약…“습관을 알고 있는 모습” - MK스포
- ‘도둑질이 취미야?’...中 ‘오징어게임2’ 또 불법시청에 서경덕 “당국 나서야” - MK스포츠
- MLB.com “김하성, 밀워키-탬파베이에 현실적인 FA 목표” - MK스포츠
- 황희찬 2경기 연속골·손흥민 PK 실축... ‘역대급 코리안 더비’, 결과는 2-2 무승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