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선점 나선 괴산군…2026년까지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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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 불리는 충북 괴산군이 식품산업에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 선점에 나선다.
7일 괴산군에 따르면 송인헌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26년까지 '미래 신성장 푸드테크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푸드테크 산업과 관련해 현재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 사업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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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 불리는 충북 괴산군이 식품산업에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 선점에 나선다.
7일 괴산군에 따르면 송인헌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26년까지 '미래 신성장 푸드테크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완료한 '푸드테크 산업 여건분석 및 대응과제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추진할 중점 과제도 마련했다.
군은 푸드테크단지를 조성해 메디푸드, 대체육, 스마트팝, 바이오, 뷰티, 식품, 물류 관련 친환경 우량기업을 유치해 미래 지역경제를 이끈다는 복안이다.
푸드테크 산업과 관련해 현재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 사업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도 추진 중이다.
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콩 계약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신산업 스타트업 청년인구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올 상반기에는 비건페스티벌과 포럼을 개최하고, 중원대학교와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안전한 먹거리를 푸드테크로 확장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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