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송은이, 알고 보니 '전국노래자랑' 출신…故 송해에 "기회 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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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송은이의 '전국노래자랑' 출연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1998년 4월 방송된 해당 영상에서 형부, 처제 사이로 나오는 유재석, 송은이는 함께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 무대 위에 올랐다.
'땡' 소리를 들은 유재석은 "제가 춤에 신경 쓰느라 숨이 차서 노래를 못 불렀다. 저 이거 진짜 오래 준비했다.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송해에게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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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재석, 송은이의 '전국노래자랑' 출연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KBS2 '코미디 세상만사' 속 코너 '남편은 베짱이'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1998년 4월 방송된 해당 영상에서 형부, 처제 사이로 나오는 유재석, 송은이는 함께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 무대 위에 올랐다.
먼저 무대 위에 오른 송은이는 "이 자리에 오려고 정말 노래 연습 많이 했다. 오늘은 '난 괜찮아' 부를 것"이라며 고(故) 송해에게 인사했다. 노래는 시작됐지만 마이크를 빼려던 송은이는 마이크가 이마에 부딪혀 한 소절도 채 부르지 못하고 쓰러져 실려갔다.
다음 출연자는 유재석. 유재석은 "귀여운 베짱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선생님 제가 너무 좋아한다. 제가 드릴 건 없고 구두를 사왔다"며 송해에 구두를 선물했다.
유재석이 선택한 곡은 '아기공룡 둘리'. 그러나 유재석은 노래를 부르자마자 탈락했다. '땡' 소리를 들은 유재석은 "제가 춤에 신경 쓰느라 숨이 차서 노래를 못 불렀다. 저 이거 진짜 오래 준비했다.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송해에게 빌었다. 송해는 "땡은 내가 하는 게 아니"라고 버럭했지만 결국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
두 번째 기회마저 실패한 유재석. 결국 빈정이 상한 유재석은 송해에게 선물한 구두를 다시 뺏어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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