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건설노조 서남지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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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구로구 개봉동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서남지대 사무실 모습.
건설현장 불법행위 의혹과 관련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서남지대 사무실에 수사관 30여 명을 보내 노조 운영·회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건설노조는 이날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문을 내어 "윤석열 정권의 정치적인 노조 탄압이자 모욕주기·먼지털가식 수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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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7일 서울 구로구 개봉동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서남지대 사무실 모습.
건설현장 불법행위 의혹과 관련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서남지대 사무실에 수사관 30여 명을 보내 노조 운영·회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건설노조는 이날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문을 내어 "윤석열 정권의 정치적인 노조 탄압이자 모욕주기·먼지털가식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채용 강요 혐의로 압수수색하는 것은 노사 자치에 대한 부당한 공권력 개입"이라며 "노조가 단체 협상을 요구하고 임금 협약과 채용 조건, 노조 전임비를 합의하는 건 노동자의 권리를 찾는 노조의 정당한 활동"이라고 반박했다. 2023.2.7
hi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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