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작가상’ 7명 모두 여성…대상엔 이미상 작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4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이미상 작가의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이 선정됐다.
젊은작가상은 출판사 문학동네가 주관하는 상으로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이 지난해 발표한 중단편을 대상으로 한다.
여성 작가의 대세가 매해 더 뚜렷해지는 가운데, 이번 젊은작가상은 모두 여성 작가가 받았다.
2010년 제정된 젊은작가상이 여성 작가로만 결정된 건 2014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4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이미상 작가의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이 선정됐다.
그 밖의 상은 작가 김멜라(‘제 꿈 꾸세요’), 성혜령(‘버섯 농장’), 이서수(‘젊은 근희의 행진’), 정선임(‘요카타’), 함윤이(‘자개장의 용도’), 현호정(‘연필 샌드위치’)에게 돌아갔다. 수상자 7명에겐 상금 700만원씩이 주어진다. 젊은작가상은 출판사 문학동네가 주관하는 상으로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이 지난해 발표한 중단편을 대상으로 한다.
이미상 작가는 1982년생으로 2018년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11월10일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작품 간) 동명의 인물들은 완전 동일인도, 완전 다른 이도 아니다”며 “정반대로 (작품들의 의미를) 읽어도 좋다, 그건 독자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9에도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여성 작가의 대세가 매해 더 뚜렷해지는 가운데, 이번 젊은작가상은 모두 여성 작가가 받았다. 2010년 제정된 젊은작가상이 여성 작가로만 결정된 건 2014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승기의 “나랑 결혼해줄래”…‘견미리 딸’ 배우 이다인과 화촉
- ‘베트남 민간인 학살’ 피해자 “희생된 영혼들도 이제 안식할 것”
- 김연경 ‘12년 인연’ 튀르키예 지원 호소…“도와주세요”
- 나경원, 결국 김기현 손 잡아…당내 “표 플러스 되진 않을 것”
- 멍 자국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11살…아동학대 혐의 부모 체포
- 민주 “대통령, ‘물가 잡기’보다 안철수에 관심” 정부 “문 정부 탓”
- “공공요금 동결” 압박하는 정부…물가 책임 떠안게 된 지자체 ‘심란’
- 튀르키예 땅속, 100여년 눌린 압력 대폭발…두 지각판 충돌
- 홍준표, 안철수 겨냥 “대통령 척지고 당대표 된 사람은 박근혜뿐”
- ‘신당역 살인’ 전주환 1심서 징역 40년…“재범 위험성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