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공실률을 줄여라…빌딩가치 높여주는 부동산자산관리교육(KPM) 4월 시작

김진수 2023. 2. 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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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빌딩임대시장에서도 대형빌딩과 중소형빌딩 간 공실률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전문가(KPM) 교육은 한국경제신문과 국내 중소형빌딩 자산관리 1위 기업 글로벌PMC가 2010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하고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가 인증하는 실무형 부동산 자산관리사 양성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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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 32기 과정 4월 3일부터 4주간 중림동 한경아카데미에서 진행
경매 낙찰 물건의 자산관리법 배우는 부동산 경매 강의와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의 부동산 트렌드 강의 포함


고물가·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빌딩임대시장에서도 대형빌딩과 중소형빌딩 간 공실률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대형빌딩은 사상 최저의 공실률을 보이는 반면에 중소형빌딩은 대로변 1층 상가조차도 임차인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중소형빌딩 임대시장에서는 임차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빌딩 가치는 임대 수입의 양과 질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우량 임차인을 어떻게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느냐가 임대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미국 부동산관리협회(IREM)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신규 임차인을 유치하는 것이 기존 임차인을 유지하는 것보다 약 6배의 비용이 더 든다.

불황기에 빌딩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임차인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충족시키는 등 전문적인 임차인 유지 활동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자산관리 역량을 갖춘 부동산자산관리사(KPM)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부동산 자산관리전문가를 양성하는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사(KPM)’ 교육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전문가(KPM) 교육은 한국경제신문과 국내 중소형빌딩 자산관리 1위 기업 글로벌PMC가 2010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하고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가 인증하는 실무형 부동산 자산관리사 양성 교육과정이다.

KPM 32기 교육과정은 오는 4월 3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매주 월·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부동산 자산관리 개관 및 시장 전망 △부동산 자산관리·시설관리 실무 △부동산 자산관리 관련 법무·세무 △부동산 경매 △부동산 시장 트렌드 및 임대 마케팅 △투자분석 실무 △자산관리계획서 작성 실무 등이다.

이번 KPM 32기 교육과정부터는 경매 투자와 경매로 낙찰받은 물건에 대한 자산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부동산 경매 강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과 대처방안’을 주제로 한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의 부동산 트렌드 코드 강의가 포함돼 부동산 자산관리사의 전문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수강 대상자는 중소형빌딩 소유주나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 금융기관 PB 및 퇴직(예정)자, 공인중개사, 자산운용사와 자산관리회사 임직원 및 자산관리회사 취업준비자 등이다. 수강료는 150만원(부가세 없음)이며, 본 KPM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4월 26일로 예정된 KPM 자격시험(민간자격 정식 등록)에 응시할 수 있다.

미국 상업용부동산투자분석사(CCIM)와 3인 이상 단체 수강자에게는 10% 수강료 할인 혜택을 준다. KPM교육 수료 후 CCIM 교육 수강 시 10% 할인 혜택(60만원 상당)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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