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체납액 422억원 징수 계획 수립

박우경 기자 2023. 2. 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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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올해 체납액 422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납부안내문 발송과 분할납부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독촉에도 납부하지 않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예금 등 각종 압류처분을 실시한다.

매출채권, 환급금, 회원권 등 숨어있는 재산의 추적 조사를 진행해 압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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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납부안내문 발송, 분할납부 등 유도

천안시 세정과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과 관련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사진= 천안시 제공) 2023.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올해 체납액 422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납부안내문 발송과 분할납부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독촉에도 납부하지 않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예금 등 각종 압류처분을 실시한다.

아울러 세외수입 체납액의 38%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는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 매출채권, 환급금, 회원권 등 숨어있는 재산의 추적 조사를 진행해 압류할 계획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체납자에 대한 다양한 징수활동을 추진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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