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가 와야 뭘 하지’ 맨시티 경기 비판…”계속 무시당했다”

김환 기자 2023. 2. 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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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은 엘링 홀란드를 향한 패스가 적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맨시티 입장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홀란드에게 패스를 하는 것인데, 맨시티 선수들이 그러지 않았다는 게 네빌이 답답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네빌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 해설을 하며 "홀란드가 뛰고 있고, 뛸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맨시티 선수들이 도와주지 않는다. 홀란드의 침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계속해서 무시당하고 있다"라며 맨시티의 아쉬운 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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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게리 네빌은 엘링 홀란드를 향한 패스가 적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0-1로 패배했다.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맨시티는 1위 아스널과의 승점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리그 2위에 머물렀다.


이날 맨시티는 해리 케인에게 결승골을 헌납, 또다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원정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게다가 득점에도 실패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원정 5경기 5패, 무득점이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이어갔다.


개인적으로 굴욕적인 기록을 남긴 선수도 있다. 바로 홀란드다. 홀란드는 토트넘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슈팅 0회, 그리고 박스 안 터치 0회라는 처참한 기록을 세웠다. 참고로 이번 시즌 홀란드가 한 차례도 슈팅을 시도하지 못한 경기는 이번 토트넘전이 유일하다.


네빌은 답답함을 표했다. 맨시티 입장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홀란드에게 패스를 하는 것인데, 맨시티 선수들이 그러지 않았다는 게 네빌이 답답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네빌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 해설을 하며 “홀란드가 뛰고 있고, 뛸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맨시티 선수들이 도와주지 않는다. 홀란드의 침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계속해서 무시당하고 있다”라며 맨시티의 아쉬운 점을 짚었다.


네빌의 지적은 어느 정도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맨시티의 전술 중 하나가 됐다. 홀란드에게 패스를 건네면 뛰어난 결정력을 바탕으로 해결해주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홀란드의 20경기 25골이라는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토트넘전에서 홀란드는 박스 안에서 위치를 잡고 있거나, 패스를 받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패스를 받지 못했다. 이럴 경우 홀란드도 할 수 있는 게 없다.


조력자의 부재와 활약도 아쉬웠다. 맨시티 내 최고의 패서는 케빈 더 브라위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 대신 훌리안 알바레스를 홀란드와 함께 배치했다. 후반전 들어 더 브라위너를 투입해 변화를 꾀하기는 했으나, 토트넘의 수비를 뚫지 못한 채 0-1 패배를 지켜봤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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