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6명 취업” 내일이룸학교 훈련생 227명 모집

입력 2023. 2. 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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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2023년도 내일이룸학교 훈련생 22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일이룸학교는 만 15세부터 만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자격증 취득 준비, 훈련생의 학습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 역량을 강화시키는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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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2023년도 내일이룸학교 훈련생 22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일이룸학교는 만 15세부터 만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자격증 취득 준비, 훈련생의 학습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 역량을 강화시키는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청소년은 9개월 동안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과 함께 검정고시 준비 등 학업 분야를 지원받고, 훈련 기간 동안 출석률에 따라 최대 월 30만 원의 자립장려금을 받게 된다.

또한 훈련 기관에 따라 기숙사에서 거주하거나 최대 월 16만 원의 교통비와 식비뿐 아니라 과정이 끝난 후에도 6개월 동안 고용 정보와 취업처를 제공받는다.

내일이룸학교 참가자들의 올해 취업률은 지난해 대비 61.9%로 상승했고 중도탈락률은 16.6%로 확인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85.8%가 내일이룸학교가 제공하는 직업훈련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올해 12개소에서 진행하는 직업 훈련은 ‘스마트 영상‧디자인 창작자(크리에이터) 실무’, ‘빅데이터와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처(스마트 스토어) 제작’ 과정 등 디지털 훈련 과정을 비롯해 한식 조리사, 커피전문가, 제과기능사 등 청소년의 선호와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훈련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정부 24(www.gov.kr)’ 온라인 신청 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중앙운영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을 참고해 ‘2023년 내일이룸학교 훈련기관’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들과 소통하면서 사회 적응 능력을 키우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자립 역량을 향상시키는 사회안전망”이라며 “먼저 사회에 발을 디디는 길을 선택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내일이룸학교에서 사회·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우고 또래들과 함께 ‘내 일(My job)’을 찾아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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