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갤S23… 라이브방송서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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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가 사전판매 라이브방송에서 준비된 수량을 완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7일 0시부터 오전 1시 40분까지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갤럭시S23 사전판매 라이브 방송에서 준비된 수량을 완판하며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23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하면서 최대 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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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판매 기록 달성도
사전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가 사전판매 라이브방송에서 준비된 수량을 완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7일 0시부터 오전 1시 40분까지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갤럭시S23 사전판매 라이브 방송에서 준비된 수량을 완판하며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작인 '갤럭시S22'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삼성전자는 2021년 8월 '갤럭시Z플립3'·'Z폴드3'부터 사전판매 시작과 함께 삼성닷컴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이 4번째 라이브 방송이다.
이날 판매해 완판된 제품은 갤럭시 S23 울트라 256GB(기가바이트)·1TB(테라바이트), S23플러스 256GB, S23 256GB 등 네 가지 모델이다.
특히 울트라 모델이 전체 판매의 70%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울트라 1TB 모델이 울트라 판매 중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S23플러스와 S23은 각각 15%였다. 울트라 모델은 삼성닷컴 전용 색상인 스카이블루와 그라파이트 인기가 높았다. 삼성닷컴에서는 S23 울트라 기준으로 팬텀블랙, 크림, 그린, 라벤더 등 기본 색상에 더해 그라파이트, 스카이블루, 라임, 레드 색상도 판매한다.
라이브방송 외 갤럭시S23 사전예약 첫날 반응도 전작보다 좋았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갤럭시S23 시리즈는 전작 대비 동시간대 예약 가입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의 경우 SKT 전용 스페셜 에디션 스타벅스·BMW 에디션의 인기로 온라인몰의 예약 대수가 전작보다 약간 많았다. 갤럭시S23 기종별 예약 비중은 S23울트라(66%), S23플러스(19%), S23(15%) 순이었다.
갤럭시S23의 향상된 성능과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 초반 사전판매 성과가 좋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스토리지 더블업 혜택이 고용량 스토리지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구매 결정을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혜택으로 256GB를 구입하면 512GB로 기본 스토리지를 두 배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23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하면서 최대 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고 예고했다.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은 곳은 KT로,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10만∼23만원, LG유플러스는 5만2000원∼23만원이다.
여기에 공시지원금의 15%까지 제공할 수 있는 유통업체의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최대 27만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지원금은 예상 지원금으로 개통 개시일 전 최종 확정된다. 갤럭시S23 시리즈 공식 출시일은 17일이 출고가는 갤럭시S23 115만5000~127만6000원, 갤럭시S23 플러스 135만3000~147만4000원, 갤럭시S23 울트라 159만9400~196만2400원이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김나인기자 silk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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