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4세 이하 '청소년 엄마' 10명 중 6명은 우울 위험군
이상미 기자 2023. 2. 7. 14:09
[EBS 뉴스12]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엄마' 10명 중 6명은 우울 위험군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울 위험군인 청소년 엄마는 전체 응답자의 61.4%로, 만 34세 이하인 엄마보다 약 5배 가량 높았습니다.
또 청소년 엄마 10명 중 4명은 채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평균 채무액은 2천 700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13%는 벌이가 없었고, 벌이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 절반 이상은 비정규직이거나 시간제 근로자였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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