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운서, 난자 냉동 고백…"쉽지 않은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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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가 난자 냉동 시술 과정에 겪은 고충을 밝혔다.
당시 만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를 알 수 없었던 임현주는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선 제 마음이 어떻게 흘러갈지 장담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해보자' 했다. 매일 새벽 출근 전에, 행사 직전에도 시간 맞춰 배 주사 놓던 날들. 관련 시술을 하는 여성들이 얼마나 쉽지 않은 과정을 겪었는지 실감했다"고 난자를 냉동한 이유를 자세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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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과 비용에 대한 부담, 쉽지 않은 과정"
임현주 아나운서가 난자 냉동 시술 과정에 겪은 고충을 밝혔다.
지난 6일 임현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난자 냉동 사실을 고백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임현주는 "몇 년 전부터 냉동난자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늘 할 일이 많았고 과정과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다 결국 결심한 순간이 있었다"면서 과거 냉동 난자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당시 만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를 알 수 없었던 임현주는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선 제 마음이 어떻게 흘러갈지 장담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해보자' 했다. 매일 새벽 출근 전에, 행사 직전에도 시간 맞춰 배 주사 놓던 날들. 관련 시술을 하는 여성들이 얼마나 쉽지 않은 과정을 겪었는지 실감했다"고 난자를 냉동한 이유를 자세히 밝혔다.
결과적으로 만족감을 드러낸 임현주는 "냉동 난자는 당시 저에게 결혼, 출산의 시기와 여부에 대해 여유를 갖게 하는 보험이 되어 주었다. 얼마나 큰 자유를 주었는지"라면서도 "비용과 몸에 있을 수 있는 부담 등 여러 이유로 이게 절대적으로 좋다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다. 결국 사용하지 않기로 하거나, 쓰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느낀 바를 전했다.
한편 임현주는 2013년 MBC에 입사해 '생방송 오늘 아침' 진행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달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식을 올린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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